애리조나/세도나_더 피니시언 리조트 The Phoenician! 야외 풀장이 어마어마한 피닉스 스카스데일 럭셔리 리조트

내가 가본 리조트 중 수영장이 가장 많았던 애리조나주 피닉스 더 피니시안

멕시코 칸쿤 갔다가 미국 서부 다녀왔어.가서 뒤죽박죽 이야기! 11월에 다녀온 애리조나 여행기 벌써 오래전에 다녀온 것 같아요.그래도 사진과 영상을 많이 남겨놓고 보니 그때 순간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 유튜브 브이로그 영상 편집은 완전히 포기 상태…

일단 할 수 있는 블로그 포스팅부터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11월 세도나 여행을 위해 거점지역으로 삼았던 공항에서 20~30분 정도 떨어져 있던 스카스데일 #피닉스 공항에서 세도나 중심지까지는 차로 2시간 가야 하는데 운전을 싫어하는 신랑이 세도나 중심으로 호텔을 잡을 리 없었고.내가 여행계획을 세웠다면 100% 세도나로 정했다… 세도나 잡으면 세도나뿐만 아니라 2시간만 더 올라가면 #그랜드캐니언까지 다 훑어볼 수 있으니까 이왕 고생할 거면 다 보고 가자.그런데 어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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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가 머물렀던 #애리조나 더 피니시안 리조트의 전체 규모도 엄청나게 컸는데, 무엇보다 뒤로 돌산인지 서부 느낌이 물씬 풍기는 거대한 선인장 산이 위치해 있어서 세도나의 이국적인 느낌을 잘 담고 있던 숙소라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아이들도 선인장을 보며 “꺄르르~ 꺄르르~” 따라하며 구경가는 것을 좋아해 심심할 틈이 없었던 리조트

더 피니시온 홈페이지 사진 (클릭시 이동)

아이들과 여행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수영장(야외수영장) 및 리조트 내 기타 부대시설 부분인데, 이유는 만약 그 외의 이유로 제대로 관광일정을 소화하지 못할 때 혹은 너무 피곤해서 리조트 내에 있어야 할 때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놀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찾는데, 그 목적에 부합하는 곳이 바로 이곳 더 피니시언 럭셔리 컬렉션 리조트

침실 스위트 스코츠데일, AZ|The Phenician, a Luxury Collection Resort Accountations 일상을 초월한 현대적 우아함이 가득한 독특한 리조트 체험을 큐레이팅합니다. Scottsdale은 Fenician, Luxury Collection Resort, 독특하게 지정된 호텔 방을 제공합니다. 미팅이나 소규모 미팅의 개최에 대해서는, 「MorePhenician Suite Perfect」를 참조해 주세요.www.marriott.com방은 투퀸베드 스위트룸창문을 열고 발코니로 나오자 이런 이국적인 풍경이 한눈에 서쪽 영화처럼 드라이한 느낌 가득엄마는 이 발코니에 누워서 그냥 멍하니 있어도 되는데.화장실도 샤워부스별&욕조별로 넓고 대리석이어서 아이들 관리하기 좋은 환경오자마자 비상식량과 간식 세팅부터 끝내고.아이들 때문에 햇반은 항상 넉넉하게 들고 다니는데 아쉽게도 여기에도 호텔 전체에 전자레인지가 없다고 햇반은 써본 적이 없고 다행히 누룽지를 가져와 누룽지만!아리조나 어서오세요 애리조나는 처음이죠?신랑이 약을 준비하면서 먼저 먹으라고 #배원식 한약을 정말 잘 먹어서 효과가 좋아진다적당히 짐을 정리하고 더 추워지기 전에 아이들을 수영시키기 위해 수영복만 갈아입고 수영장에수영장이 온수 수영장과 미지근한 물 정도로 섞여 있어서 11월에도 수영을 할 수 있었다.키즈 스페이스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 스타일로 꾸며놓고 바로 뒤에는 키즈 트리 하우스? 징검다리 홈페이지에 엄청 과장되게 설명해놨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엄마, 저 들어갈래요?” 네네~ 들어가세요~11월에 무슨 호를 샀더라?풍경이 뭐야? 수영으로 엄청 좋아하는 티라노들.행복은 대략 이정도??그러게… 이 표정을 보기 위해 여행을 가는 거야!세상 한적한 리조트 수영장 우리가 전세냈네!뒤로 돌산? 그래서 아주 이국적인 더 피니시 리조트 수영장수영장에 아무도 없어서 우리가족끼리 정말 재밌게 놀고..조금 해가 질수록 쌀쌀해져서 이제 방에…가려고 했는데 옷만 갈아입고 클럽라운지에여기 게임방이 있어서 또 재밌게 놀았어요.점심에 인앤아웃 햄버거 먹어서 그런지 너무 배고파서 신랑이랑 둘이 방에서 로제야끼소바 여행할 때 컵라면 진짜 맛있어!아이들은 수영해서 추울까봐 뜨거운 누룽지를 만들고 저녁을 든든히 먹이고 넷플릭스를 켰더니 갑자기 조용히…이렇게 앉아서 졸고 있는 아기 티라노 ㅋㅋ 영상이라도 남겨놨는데 정말 재밌어!자는 줄 알았는데 아빠가 과자봉지를 열면 귀신같이 일어나서 안 자는 척? 하고 자연스럽게 과자를 먹으러 온다 ㅋㅋㅋ 너 너무 자연스러웠어!! 피닉스에서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 내일은 세도나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