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 부산대학병원 수술 후 다섯 번째 외래 / 수술 10개월차 / 외래 일주일 전 피검사

4월 19일(화) #부산대학교병원수술 #갑상선암수술 #부산대학교병원갑상선암 #최종범교수 #대학병원혈액검사 지난주 혈액검사에 오랜만에 외출하였다.해야 할 일 – 1층에서 검사비 수납 – 채혈실에 가다.나는 전에 받은 종이를 가져가면 금방 될 줄 알았는데 따로 접수 후 수납을 먼저 해야 했어.아 맞다. 대학병원은 어렵다(´;ω;))점심시간쯤 갔는데 사람이 많았다.채혈실에는 다행히 사람이 많지 않아 곧 내 차례가 됐다.너무 긴장해서 손에 땀이 ㅋㅋㅋ 피를 4개 뺐어.각자 어떤 수치를 보고 있는지 궁금했어.지혈은 꾹 누르고 5분! 전에 지혈이 잘 안 돼서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엄청 세게 눌렀어.너무 세게 눌러서 지혈은 빨라졌는데 너무 아팠어ㅋㅋ(다음날 보니 멍이 들었다는…일 끝나고 근처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민주공원에 놀러갔다.#겹벚꽃이 그렇게 예쁘다고 했어…!기대하고 갔는데 와 진짜 이쁘다.날씨가 너무 좋았다.겹벚꽃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건 처음인데 귀엽고 예쁜걸 이제야 보다니 TT친구가 직접 내린 커피와 직접 배달시킨 샌드위치. 정말 맛있었어!기분전환도 되는 하루였다.4월26일(화) #부산대병원수술 #갑상선암수술 #부산대병원갑상선암 #최종범교수 #수술후 외래비가……내가 제일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비오는날 밖에 나가다’인데…버스의 눈앞에서 놓친 때문에 지하철 역까지 걸어서…우울해서 마스크 속에는 땀이 고여···.비에 옷은 젖어 축축해서…최악!작년 10월부터 착실하게 느끼고 있는 상태 1. 오른쪽으로 계속 잡고 느낌 그리고 포크로 찌르는 듯한 느낌.2. 최근엔 왼쪽 갑상선의 위치에 통증.(사탕에 걸린 느낌, 찌르는 느낌)왠지 대기 환자가 별로 없어서 곧 진료를 받을 수 있었다.교수에게 그동안의 증상을 말하면서”솔직히 요즘 왼쪽도 너무 아파서 궁금해서 무서운 “이라고 하면, 교수는 너무 차분하게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고 말했다.오른쪽의 이상 증상이 있는 것도 당연하다. 왜 아직 수술하고 1년 미만이다.적어도 2년간 불편을 느낄 수 있다.통증의 원인은 여러가지. 스트레스, 과로 등. 그러나 피 검사 결과 너무도 정상 범위. 즉, 남은 갑상선이 잘 기능하고 있다는 뜻. 그래서 내가 느끼는 통증이 호르몬(갑상선 기능의 문제가 없어서 걱정 노노, 왼쪽은 수술 전부터 염증이 있었다. 염증으로 인한 통증에 불과하고 호르몬의 문제가 아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과로에 신경 쓸 것!!6개월 후에 호르몬 검사를 하고 초음파 검사를 할 예정.최근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아 통증이 생기고 부어올라 걱정했지만 걱정할 문제가 아니라 어쩌면 당연한 증상이라고 안심했다.그래도 스트레스는 꼭 조심해야 한다니 더 관대한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비오는 날 먼 길을 가는데 피곤해서 저런 게 너무 먹고 싶었어.비가 오지 않았다면 마음에 드는 카페에 갔을 텐데…그냥 집앞 #이디야 가기로 했어.요즘 이디야에서 빠져버린 #콜드브루크림넛 #디카페로 변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새로 나온 것 같은 #콰르아산과 먹었더니 비가 와서 우울했던 마음이 조금은 녹았다.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지.스트레스…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을 해봐야지.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