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매장이 넓다.

4인용 테이블은 15~20인용으로 예약되어 있습니다.

퀵 테이블 설정 위의 테이블에 흰색 비닐 레코드가 있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는데 이곳이 주로 연회장으로 이용되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매장 인테리어는 최신식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잘 관리된 느낌입니다.

또리 메뉴 확인하기

거대한 메뉴판이 전광판처럼 매장 한쪽에 걸려 있다.

오리구이, 수프, 훈제구이, 오리구이 등 다양한 오리요리가 있어 취향에 따라 주문하시면 됩니다.

또리 대표메뉴 유황구이머드는 3-4시간전 예약 필수이니 참고해주세요. 저의 경우 저녁 8시쯤 갔는데 능이백숙이 품절이라 이모님 추천으로 훈제단호박을 주문했습니다.


내 오리

잠시 후 나타나는 단호박

단호박에 훈제오리를 더해 꺼내기 직전에 먹는 요리. 사진을 찍은 후 이모는 호박을 사납게 자릅니다.

(이 찐한 장면을 포함했어야 하는데 영상 올리기 전에 잘려서 못찍었습니다.

)

짜잔, 완성된 단호박 훈제오리 한상입니다.

메인 코스는 8조각 정도 나왔어요. 깻잎장아찌, 단무지, 숙성김치볶음, 파인애플통조림(제공안됨..), 숙성김치, 양파장아찌, 숙성김치, 단호박, 나물채소. 개인적으로, 나는 그것을 늙든 말든 좋아합니다.

메뉴판에는 명인이 강원도에서 직접 담근 평창김치라고 적혀있다.


호박이 개봉하기 전에는 양이 많지 않은 것 같았는데 개봉해보니 양이 어마어마했어요. 게다가 호박이 엄청 두꺼워서 이거 먹고 나면 배가 터질 것 같아요.

훈제오리는 마트에서 사서 먹어서 고기 한 점 먹었는데 여기도 비슷한 것 같아요. . . 그 기간에 먹었던 훈제 오리는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 두툼한 오리고기가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없어요, 눅눅하고 연기가 자욱한 오리고기를 낡은 종이에 싸서 먹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단호박도 푹 익혀서 숟가락으로 떠먹을 정도로 부드러웠습니다.

적당한 단맛과 담백한 맛이 있어 밥 대신 먹을 수 있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 자소와 참깨를 곁들인 수제비도 나옵니다.

2인 보다는 3인이 먹기 좋은 정식입니다.


올 무더위에 대비할 신메뉴를 찾는다면 오리요리는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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