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구벌자동차 서비스는 기존 자율주행 서비스와 달리 대구테크노폴리스 10.6㎞ 대상 구간에서 여객 중심 변동 노선을 기반으로 수요응답형(DR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내년에는 운영구간을 확대하고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 등을 포함한 28.2㎞ 구간에 여객·물류 통합 DRT와 로봇배송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토노머스 A2G는 이번 사업으로 레벨4 수준의 자동차를 총 8대 제작 운영한다.

1차년도에 승합자동차 3대, 2차년도에 승합·승용자동차 5대를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각각의 차량에는 라이다 4대와 a2z 비전 카메라 5대, 전방 레이더 1대가 장착되며, 이를 통해 주변 객체와 도로 환경을 인식하고 자율주행 차량과 도로의 스마트 인프라 및 이를 관리하는 자율주행 관제센터와 결합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여객·물류 통합형 모빌리티 서비스 기획과 플랫폼 구축을 담당하고 KT는 인프라 구축 및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대오토에버는 자율주행 C-ITS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율주행 관제시스템 구축을, 뉴빌리티는 배송로봇 운영과 자율주행로봇 배송서비스를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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